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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여자' 김지훈, 문지인 '고릴라' 개명신청 거부 "항소해"

기사입력 2015-04-03 22:08 | 최종수정 2015-04-0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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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여자' 김지훈 문지인

'웃기는여자' 김지훈 문지인

'웃기는 여자' 김지훈이 문지인의 개명신청을 막았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1 '웃기는 여자'(극본 이정민, 연출 김형석)에서는 판사 오정우(김지훈 분)가 개그우먼 고은희(문지인 분)의 개명신청을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오정우와 고은희는 소개팅으로 만난 사이. 두 사람은 같은 동네에 살았고, 우연히 포장마차에서 한 번 더 만나며 남다른 인연을 맺게 됐다.

고은희는 자신의 이름을 '고릴라'로 개명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에 오정우를 직접 찾아갔다.

이에 오정우는 "개그우먼이라도 이런 장난 치는 게 아니다. 왜 사람으로 태어나 고릴라로 살려고 하느냐"며 면박을 줬고, 고은희는 "나한테 전부다. 우리 모르는 사이도 아닌데 보내주시면 안 되냐"고 애원했다.

그러나 오정우는 "그럼 1개월 이내에 항소하라"며 단칼에 거절했다.

한편 '웃기는 여자'는 안 웃겨서 슬픈 개그우먼 고은희와 웬만해선 잘 웃지 않는 판사 오정우가 만나 상처를 보듬으며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스포츠조선닷컴>


'웃기는여자' 김지훈 문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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