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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은 '대한민국 노래방 애창곡' 미션으로 치러지는 이번 경연에서 원더걸스의 대곡을 선택해 또다시 대기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지난 주 박정현은 태연의 '만약에'를 성숙한 여성의 곡으로 탈바꿈시켜 2위를 차지, 저력을 발휘한 바 있어 원더걸스의 노래를 어떻게 바꿔 부를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박정현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내가 좋아하는 음악 장르를 자신 있게 보여주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혀 어떻게 '원더걸스'의 대표곡을 재해석할지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박정현의 무대를 본 다른 가수들은 "이런 편곡은 '나가수'에서 처음 느껴보는 것 같다", "가장 참신한 편곡이었다"고 극찬 세례를 했다는 후문.
특히 이처럼 180도 다른 편곡으로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박정현의 이번 '선곡'과 관련된 힌트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음악감상실의 김연우와 스윗소로우의 인호진이 손으로 '사랑의 총알'을 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는데, 이는 그들이 박정현의 선곡을 듣고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똑같은 제스처를 취한 모습이 포착된 것. 방송은 3일 오후 10시. <스포츠조선닷컴>
박정현 노바디 박정현 노바디 박정현 노바디 박정현 노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