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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원이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이날 김희원은 악역 이미지에 대해 "악역과 선한 역을 왔다 갔다 했는데 악역이 잘돼서 그런 느낌이 강하게 남은 것 같다"며 "사실은 '미생' 전에 '식샤'를 먼저 선택했다. 방송시기가 늦춰지면서 악역 연기를 먼저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극 중에서 내가 남자를 좋아한다. 이성적 감정으로 좋아하는 게 아니라 너무 외로운 나머지, 여자가 없어서 남자를 좋아한다. 그래서 윤두준에게도 집착한다. 조금 야한 모습도 보인다. 무섭다기보다 야하게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2'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 분)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갈 예정으로 오는 6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식샤2' 김희원 '식샤2' 김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