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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2` 김희원 "윤두준에 집착, 조금 야한 모습도 보여"

기사입력 2015-04-02 16:24 | 최종수정 2015-04-02 16:24

[포토] 김희원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제작발표회가 2일 오후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배우 김희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식샤를 합시다1'는 '1인가구'와 '먹방'이라는 트렌드에, 스릴러와 로맨스를 결합한 드라마로 사랑 받았다. 시즌2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윤두준, 서현진, 김지영, 황석정, 권율, 조은지, 김희원, 황승언 등이 출연한다. 6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4.02/
'식샤2' 김희원

배우 김희원이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2일 오후 서울 영동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제작발표회가 열려 윤두준, 서현진, 권율, 조은지, 김희원, 황석정, 황승언, 이주승, 박준화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희원은 악역 이미지에 대해 "악역과 선한 역을 왔다 갔다 했는데 악역이 잘돼서 그런 느낌이 강하게 남은 것 같다"며 "사실은 '미생' 전에 '식샤'를 먼저 선택했다. 방송시기가 늦춰지면서 악역 연기를 먼저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극 중에서 내가 남자를 좋아한다. 이성적 감정으로 좋아하는 게 아니라 너무 외로운 나머지, 여자가 없어서 남자를 좋아한다. 그래서 윤두준에게도 집착한다. 조금 야한 모습도 보인다. 무섭다기보다 야하게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2'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 분)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갈 예정으로 오는 6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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