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은 극중 파병부대 군의관 윤명주 역을 맡았다. 그는 특전사 소속 부사관 서대영(진구)과 특별한 로맨스를 펼친다. 특히 김지원은 2013년 최고의 화제작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 유라헬 역을 맡아 김은숙 작가와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두번째 만남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지원은 "김은숙 작가님 작품을 언젠가 다시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했었다. 이렇게 두번째 작품을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영광이고 기쁘고 감사하다. 제작진,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낸 블록버스터급 휴먼멜로다. 송혜교 송중기 김지원 진구 등이 출연하며 프리 프로덕션을 마치는대로 촬영에 돌입,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