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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갑숙, 제주도 집공개…일상 보니 '수수한 모습으로 밭일도…'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4-01 19:02



서갑숙

서갑숙

배우

서갑숙의 집이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서는

서갑숙이 출연해 딸 노의정 씨와 미얀마로 8박9일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서갑숙의 집이 공개됐다.


서갑숙은 지난해 딸과의 갈등으로 인한 우울함이 깊어지자 바람을 쐬러 제주도에 왔다가 눌러 앉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주도는 저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이혼을 하기로 마음 먹고 딸 둘과 마지막 여행을 한 곳이 제주도다"라고 말했다.


서갑숙은 작은 밭에서 일을 하며 그동안의 삶과 비교하면 요즘은 행복하다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한편

서갑숙은 지난 1999년 자전적 에세이 '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를 발간해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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