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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다시보기 400만 돌파. 오디션의 새 역사 창조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3-27 15:51




'K팝 스타4'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 무대 영상 다시 보기가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400만 뷰를 돌파하며, 전무후무한 오디션의 새 역사를 창조했다.

정승환은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 스타4) 본선 2라운드에서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불러 세 심사위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 바 있다. 당시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방송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급속도로 100만, 200만 뷰를 달성한데 이어 300만 뷰의 신화를 썼고,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뒤 한 달 내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정승환 열풍'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 무대 영상 다시보기가 방송 이후 석 달이 지나도록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400만 뷰를 달성(집계: 네이버 TV캐스트 3월 26일 오후 7시 00분), 역대 오디션에서 보여준 적 없는 대기록을 세우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밖에도 정승환은 '지나간다',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해',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첫째날', '그날들' 등 무려 6곡이 다시보기 100만을 돌파하는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왔던 상태. '사랑에 빠지고 싶다'가 다시보기 400만 돌파라는 기염을 토하며 다시 한 번 정승환의 저력을 확인시키고 있는 셈이다.

특히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에 대한 네티즌들의 감격어린 소감과 응원의 메시지가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길이길이 남을 노래. 발라드란 이런 거란 걸 가르쳐준 노래입니다", "오디션 프로그램 통틀어 역대 최고의 감성 보이스", "이제 이틀 지나면 생방송으로 정승환 군의 노래를 들을 수 있겠군요. 오늘 또 듣고 갑니다"라고 감동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그런가하면 TOP4 중 1위로 이름을 올린 케이티김도 TOP10 결정전에서 선보였던 '니가 있어야 할 곳' 무대영상으로 무서운 기록을 세우고 있어 시선이 쏠리고 있다. 케이티김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은 다시보기 최단시간 100만, 200만, 300만 뷰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웠던 상황. 현재 방송이 끝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380만을 기록하면서, 정승환의 400만뷰 기록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와 관련 치열한 한판 승부가 펼쳐질 'TOP3 결정전'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이 조회수 기록 대결에서는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 생방송으로 펼쳐질 'K팝 스타4' 19회 'TOP3 결정전' 에서 정승환은 이진아와 케이티김은 릴리M과 색다른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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