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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데이를 맞아 함께 사탕을 만들며 달콤한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은 분위기 깨는 초인종 소리에 문을 열고 덩그러니 놓여있는 빈 상자와 미션카드를 발견한다. 불안해하던 두 사람은 용기를 내어 카드를 확인하고, 새 집으로 이사를 하라는 미션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다.
송재림과 김소은은 "새 집 주소가 심상치 않다"며 불길해 했고, 이어 인터넷으로 주소를 검색한 뒤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바다가 바로 옆이다"라며 충격에 빠진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신혼집에 도착한 송재림 김소은 부부는 새 집의 정체를 확인하고 눈앞의 현실을 믿을 수 없다며 좌절한다. 특히 의문의 별채를 본 '비데 애호가' 송재림은 "푸세식 화장실 인 것 같다"며 울상이 됐다.
한편 두 사람을 '멘붕'에 빠트린 새 집의 정체는 28일 오후 5시 2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