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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이범수와 첫 데이트 "스포츠카 타고 뻥튀기 먹어"

기사입력 2015-03-27 00:29 | 최종수정 2015-03-27 00:30

이윤진33

'해피투게더3' 이윤진 이범수

'해피투게더3' 이윤진 이범수

배우 이범수 아내 이윤진이 첫 데이트부터 결혼까지의 러브스토리를 이야기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서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연예계 대표 워킹맘 김지영, 변정수, 이혜원, 이윤진, 김미려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윤진은 남편 이범수와 영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이윤진은 "어머니께 이범수와 결혼한다고 하니 정말 놀라셨다. 범수씨를 소개해줬는데 엄마가 말씀이 없으시더라. 어머니가 마음에 안 드시나 싶었는데, 오빠가 잠깐 화장실 간 사이 '얘, 실물이 더 잘생겼다'고 말씀하시더라"고 밝혀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윤진은 이범수와 영어 수업에서 인연이 발전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범수의 영어를 가르친 이윤진은 "원고를 쓰다 수업시간에 지각을 하게 됐다. 그러면서 사담이 이어지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이후 첫 데이트에서 "청년 이범수의 꿈을 키우게 된 곳을 가자"라며 이범수의 모교를 찾았다는 이윤진은 빨간 스포츠카를 타고 뻥튀기와 아메리카노를 먹은 당시 상황을 자세하게 이야기했다.

또한 고가의 리미티드 에디션 키홀더와 커플 아이템을 선물 받았다는 이윤진은 '옛날 사람' 이범수의 성격을 소개해 재미를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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