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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이성재, 레이먼킴 정글 요리에 "비려" 초딩입맛 '투정'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3-26 23:59


정글의 법칙 인도차이나 편 이성재-레이먼킴 티격태격

'정글의 법칙-인도차이나' 편 이성재-레이먼킴 티격태격

넘치는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장악해온 배우 이성재가 예측을 넘어선 무한매력으로 정글을 장악했다.

27일 밤 방송하는 '정글의 법칙-인도차이나' 편에서는 터줏대감 김병만, 류담을 비롯해 이성재, 레이먼킴, 임지연, 장수원, 서인국, 손호준, 김종민, 박형식까지 가세한 역대 최강의 황금라인업으로 출발했다.

이성재는 출발 전 사전인터뷰 당시 "산이 무너지면 안 되죠"라며, 병만족의 맏형으로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드러내며 '사냥의 신', '아시아의 물개'라고 자화자찬한 것처럼 실제 뛰어난 사냥실력으로 병만족을 이끌면서도, 시시때때로 동생들의 이마와 머리에 뽀뽀를 퍼부어 "정말 사랑스러우시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윷놀이, 왕게임 등에 집착하는 게임중독. 기자, 감독 등 다양한 역할에 빙의한 상황극 중독 등의 한 시도 쉬지 않는 예측불허의 모습으로 병만족의 혼을 쏙 빼놓았다.

그런 이성재 옆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것이 바로 정글 최초 전문 요리사 레이먼킴.

레이먼킴은 부족한 환경 속에서도 고구마 대신 정글에서 얻을 수 있는 카사바와 설탕 대신 사탕수수 즙을 더해 '카사바 맛탕'을 탄생시키는 등 오직 정글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레시피로 새로운 요리를 완성해 병만족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특히 정글 특유의 '못 먹을 것 같던 식재료'들도 레이먼킴의 황금레시피를 통하면 '없어서 못 먹는 음식'으로 거듭나, 비위가 약한 이성재, 장수원 등의 까다로운 입맛도 사로잡았다고.

출발 전부터 레이먼킴에 대한 애정과 기대감을 드러낸 이성재는 실제 정글에서도 하루에 수백 번씩 "레이먼! 레이먼!"을 외친 레이먼 바라기.


하지만 정작 생존을 시작하자 스타 쉐프 레이먼킴 요리에 "(맛이) 싱겁다, 비린내가 좀 난다"는 등 초딩 입맛으로 온갖 투정을 부려 웃음을 유발했다.

스크린과 주방의 대표 카리스마가 보여줄 레이먼킴과 이성재의 케미는 27일 금요일 밤 10시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 공개된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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