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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제이콥스와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가 하나의 브랜드로 재탄생한다.
마크 제이콥스 측은 "하이엔드와 기존 컨템포러리 브랜드 사이의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며, 어드밴스드 컨템포러리(Advanced Contemporary) 라는 잠재력 있는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임을 강조했다.
마크 제이콥스 CEO인 세바스찬 셜(Sebastian Suhl)은 WWD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새로워질 마크 제이콥스에 맞는 콘셉트와 상품 등을 위해 전문화하고 강화시키는 단계에 있다"며 "이를 위해 뉴욕 본사 및 해외 지사가 최선의 노력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는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의 단계를 맞이하는 것에 매우 설렌다"며 "새로워지는 마크 제이콥스를 기대하라"고 당부했다.
=배선영기자 sypo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