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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는 모바일 카드배틀게임 '밀리언아서'를 통해 모바일게임 진출을 성공적으로 일궈냈다.
지난 2월 스퀘어에닉스의 요시다 나오키 PD는 패미통과의 인터뷰를 통해 "'파이널판타지14'가 전세계 PC 온라인게임 점유율 2위에 올랐으며, 비즈니스 수치에서도 긍정적인 지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할만큼 지속적으로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국내에서 출시되는 온라인게임 가운데 단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힐만하다. '파이널판타지14'는 9개의 '전투 클래스'와 10개의 '전투 잡'이 존재하며, 채집 및 생산을 위한 11개의 크래프트잡이 존재한다. 또 별도의 캐릭터 생성이 필요 없이 '무기'만 변경하면 직업이 변경돼 보다 자유롭게 직업을 변경하고 성장시킬 수 있다.
더불어 '파이널판타지14'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2013년부터 3~4개월 마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어, 국내 유저들의 빠른 콘텐츠 소모 속도에 맞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선보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검증된 게임성과 풍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올해 한국 시장에 상륙할 '파이널판타지14'가 큰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올 상반기 테스트를 위해 현지화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액토즈소프트 배성곤 부사장은 "'파이널판타지14'의 한국 서비스 키워드는 시리즈의 정통성과 원작 그대로의 원칙"이라며 "한국 유저들은 한국 단독 서버를 통해 '파이널판타지14'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