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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백옥담
이날 육선지는 엄마 오달란(김영란)이 사온 임신 테스트기를 이용해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육선지는 시댁 식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임신 사실을 알렸고, 남편 장무엄(송원근)은 "브라보"라고 환호성을 질렀다.
문정애(박혜숙)도 "오늘부터 최소한 한두 달은 꼼짝 말고 조심하라"며 "절대 뛰지 말라"고 며느리 육선지를 아꼈다.
방으로 들어간 장무엄은 "기특해"라며 임신한 육선지를 끌어안고 기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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