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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김희선, 뽀글파마→생머리 변신…'억척맘→여고생 돌변'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3-19 23:10



앵그리맘 김희선

앵그리맘 김희선

'앵그리맘' 김희선이 헤어스타일 하나로 억척 아줌마에서 여고생으로 변신했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극 '앵그리맘'에서 김희선(조강자)는 미용실에서 여고생이 되기 위한 첫 단계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다. 뽀글파마 헤어스타일을 펴고 긴 생머리로 바꿨다. 여고생이 되기 위해 이미지 변신을 한 것. 이날 김희선은 딸 김유정(아란)을 폭행하고 힘들게한 범인을 찾기 위해 학교로 들어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고교 친구인 고수희(한공주)를 찾아가 도움을 구했고,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위한 서류적 준비를 마쳤다.

고수희는 "아무래도 네가 18살이라고 하는 건 무리가 있다. 아파서 1년 꿇은 것으로 하자. 보톡스라도 맞자"며 "이름은 조방울로 올렸고, 엄마는 한공주인 나다"라고 말했다.

김희선은 교복을 입고 교실로 등장 '조방울'로 자기소개 하지만, 왕따를 당했던 아란의 온갖 욕이 써진 책상에 앉아 이성을 잃었다. 왕따를 만든 친구들을 혼내주고 신입 담임으로 부임한 지현우까지 헤드락을 걸어버린다.

한편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 나가는 통쾌활극. '2014 MBC 극본 공모'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 작품으로 김희선, 지현우, 김유정, 김태훈, 오윤아, 박영규, 김희원, B1A4 바로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앵그리맘 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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