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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쌀롱 BJ엣지 “난 캠으로 봐야 예쁠 텐데”…강남 스튜디오 난입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3-16 15:13 | 최종수정 2015-03-16 16:14


속사정쌀롱 BJ엣지 "난 캠으로 봐야 예쁠 텐데"…강남 스튜디오 난입

'속사정쌀롱' 강남이 '아프리카 4대여신' BJ 엣지 등장에 스튜디오를 이탈했다.

강남은 15일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에서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1인 미디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BJ 4대 여신 중 한 분을 실제로 모셨다"는 MC 윤종신의 말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BJ엣지가 이원 생중계 모니터에 등장하자 강남은 "거기 어디냐"며 위치를 캐물었다. 이어 강남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BJ엣지가 있는 옆 스튜디오로 향했다.

이에 BJ엣지는 "저는 캠으로, 화면으로 봐야 예쁠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잠시 후 이원 생중계 모니터에 등장해 강제 투샷을 연출했다. MC들은 "BJ 옆에 서니까 강남이 갑자기 나이 들어 보이고 얼굴도 커 보인다"며 "이제 그만 스튜디오로 돌아오라"고 권유했다.

하지만 강남은 "형들이라도 돌아가기 싫을 것"이라고 외치며 버티는 등 BJ엣지의 매력에 푹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BJ엣지는 자신의 수익도 공개했다.

"연봉이 얼마냐"는 질문에 그는 "우린 연봉이 측정돼 있지 않고 정해져 있지 않다. 난 그냥 억대다. 자랑 좀 하고 싶다. 이 정도 받는 BJ가 많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BJ엣지는 "노래 '홍콩반점' 립싱크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 별풍선으로 1600만 원을 받은 적도 있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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