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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가 아시아투어 상하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타임'에서는 팬들이 원하는 노래를 불러주기도, 멤버 얼굴 그려주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 팬들과 다정다감한 소통을 이어나갔다. 이어 타이틀곡 '꽃' 무대를 통해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팬들의 앙코르 요청에 잔잔한 발라드곡 '사랑숨'과 팬들을 위한 헌정곡인 'F.L.P'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뜨거운 열기 속에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준수는 "중국에서 찾아뵐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했는데, 오늘 여러분의 환호와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 앞으로 남은 투어도 여러분의 열정을 받아 잘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상하이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간다. 자주 찾아올 테니, 항상 잊지 말고 기억해달라"고 전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21일 현지시각으로 오후 6시, 방콕 썬더돔(THUNDER DOME)에서 태국 공연을 개최하며 이후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