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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신보라, 고교시절 단정한 모범생 미모…성적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14 15:34 | 최종수정 2015-03-14 15:35



사람이 좋다 신보라

사람이 좋다 신보라

개그우먼 신보라가 어린시절 모습과 함께 고교성적표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거제도 소녀였던 학창시절부터 최근 가수 도전기까지 이유있는 변신을 시도한 신보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신보라는 모처럼 시간을 내 고향 거제도를 방문했다. 신보라의 깔끔하고도 소박한 집에는 화목해 보이는 가족사진이 걸려있었다.

신보라는 "이 사진이 오빠가 군대 가기전 찍은 거다. 그때 둘이 남매냐고 사진 하나 더 박아드린다고 하더라. 그래서 남매인데 위에 작게 신혼 부부처럼 나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신보라는 모교를 찾아 선생님과 후배들을 만났다. 신보라의 담임이었던 박영주 교사는 "과거 신보라가 끼가 있다는 생각은 거의 안 했다. 수업할 때 모습은 모범적이고 딱 맞춰놓은 학생처럼 보였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학교 전교회장이었던 신보라는 축제 때는 마이크를 잡으며 숨겨진 재능을 보이기도 했다고.

특히 박영주 교사는 신보라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보여주며 "신보라는 책임감이 강하고 주변 사람에 대해 배려하는 포용력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공개된 신보라의 고교시절 성적표에는 '수'로 도배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신보라는 가수로 활동하기 위해 준비 중인 모습이 공개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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