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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쌍둥이-삼둥이 합체 '오둥이 형제 라이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14 14:57 | 최종수정 2015-03-14 14:58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와 쌍둥이들이 만나 '오둥이' 형제들로 거듭났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69회에서는 '언제 이렇게 컸니?'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새 집으로 이사한 이휘재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과 생일이 하루 차이 밖에 안 나는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를 집으로 초대해 생일축하 겸 집들이를 갖는다.

삼둥이와 쌍둥이들의 만남으로 대한-민국-만세와 서언-서준은 삼둥이 트레이드 마크인 '송국열차'까지 함께하며 완벽한 '오둥이' 형제로 거듭났다.

수시로 아빠와 함께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삼둥이에 비해, 자전거 트레일러를 처음 타보는 서언-서준은 바짝 긴장 탓에 몸도 얼굴도 꽁꽁 얼어 붙은 '얼음인형'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무서움도 잠깐, 쌍둥이는 삼둥이 형들과의 상쾌한 라이딩에 어느새 마음을 열고 바람을 즐겨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속도를 즐기기 시작한 오둥이는 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을 향해 "안녕하세요!"라며 깜찍한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소리질러"라고 외치는 송일국의 선창에 합동 환호성을 선보이며 고요했던 공원에 생기발랄한 에너지를 발사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69회는 15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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