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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 울산 나얼, 가수 도전하지 않는 이유? "노래를 일로 하게 되면 스트레스"

기사입력 2015-03-13 13:26 | 최종수정 2015-03-13 14:39

울산나얼
울산 나얼

너의 목소리가 보여 울산 나얼

'울산 나얼' 방성우가 가수가 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미스터리 음악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 3회에서는 제 3대 초대 가수 윤민수와 8인의 출연자들이 치열한 진실게임을 펼쳤다.

이날 윤민수는 나얼과 비슷한 목소리로 라이브를 펼쳤던 '울산 직장의 신'을 음치로 꼽았다. 하지만 '울산 직장의 신' 방성우는 첫 소절부터 놀라운 미성을 선보였다. 나얼의 '귀로'를 선정한 그는 진짜 나얼의 전매 특허인 가성 섞인 창법을 완벽하게 재연해 소름 돋는 무대를 만들었다.

이에 '울산 나얼'로 불렸다는 그는 "왜 가수가 되지 않았느냐"라는 MC들의 질문에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일로 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 것 같았다"라며 "윤민수와 듀엣 무대 정말 많이 연습했는데 안타깝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신개념 미스터리 음악 추리쇼로,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음치여도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다. 매회 초대 가수가 등장해 총 3라운드에 걸쳐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1~2명씩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한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지며, 부상으로 음치면 500만원의 상금을, 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초대 가수는 음치를 선택하든 실력자를 선택하든 끝까지 듀엣무대를 마쳐야 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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