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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강예원 '연애의 맛', 4월 개봉 확정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03-11 10:32


사진제공=청우필름

오지호와 강예원이 호흡을 맞춘 영화 '연애의 맛'이 4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성(性) 카운셀링을 소재로 다룬 영화 '연애의 맛'은 겉으론 멀쩡한 외모와 스펙을 가졌지만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마음을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와 남성의 은밀한 그 곳을 진단하면서도 정작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은 전무한 입담작렬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의 로맨스를 그린다.

최근 종영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 아로미란 애칭을 얻으며 독특한 매력으로 주목받은 강예원은 이 영화에서 과감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지호는 겉모습은 번지르르 하지만 속은 허당인 반전 캐릭터와 함께 이전 출연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코믹하고 섹시한 매력을 한껏 뽐낸다는 후문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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