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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김상중 "대본 나오는 게 두렵다" 대체 왜?

기사입력 2015-03-10 18:23 | 최종수정 2015-03-10 18:24



'징비록' 김상중

'징비록' 김상중

우 김상중이 '징비록' 대본이 나올 때마다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

10일 오후 1시 경기 수원시 팔달구 KBS 수원아트홀에서 KBS1 대하사극 '징비록' 현장공개가 진행됐다.

이날 김상중은 "대본이 나올 때 두렵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상중은 "극 중 선조(김태우 분)가 어디로 갔다 오라고 할까봐 두렵다"며 "선조가 어디 갔다오라고 하면 부담된다"고 말했다.

이어 "저번에는 부안에 갔다 왔다. 또 문경에 갔다가, 안동에 갔다가. 사극은 이렇게 이동거리가 긴 게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김태우는 "저는 반대다. 대본 받고 '뭐 벌써 갔다 와'라는 생각을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상중은 "나중에 제가 김태우를 때렸다고 하면, 극에 몰입해서 그런 것이니까 이해해 달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징비록'은 류성룡이 집필한 '징비록'을 바탕으로 임진왜란 발생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의 조선 조정을 그린 작품이다. 매 방송마다 배우들의 호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징비록' 김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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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김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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