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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어린이집, '유재석 보조MC' 하율이 '시청자도 홀렸다'

기사입력 2015-03-08 11:13 | 최종수정 2015-03-08 11:27


'무한도전 어린이집' 하율이

무한도전 어린이집, 인형외모 하율이 '유재석 보조MC' 시청자 딸바보 만들었다

무한도전 어린이집 하율이가 국민MC 유재석의 호흡으로 '자칭 짝궁' 박명수의 질투를 유발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무한도전 어린이집'으로 꾸며져 어린이집 일일교사로 나서게 된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 반 3살 세정이는 첫 등원, 낯선 환경 탓에 계속 울었다. 유재석은 낯설어하는 세정이를 달래줬고, 이때 4살 하율이가 유재석에게 휴지를 뜯어달라고 한 뒤 3살 세정이 얼굴을 닦아줘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하율이는 다른 아이의 옷 벗는 것을 돕던 유재석의 옆으로 다가가 "제가 도와줄게요"라며 유재석을 도왔다. 유재석은 "하율이가 오늘 선생님 많이 도와주네. 고마워요"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후 하원할 시간이 되자, 유재석은 반 아이들을 모두 보낸 후 자신의 도우미 4살 하율이와 하율이의 엄마를 기다렸다.

유재석은 "집에 가면 뭐 할거냐"고 다정하게 물었고 하율이는 유재석에게 마음을 연 듯 귓속말로 비밀 대답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하율이와의 이별이 아쉬운듯 "선생님 한 번 안아줄래"라고 말했고, 하율이는 유재석을 꼭 안아줬다. 이에 유재석은 하율이의 이마에 뽀뽀를 해주었다.


하율이의 매력에 푹 빠진 유재석은 "딸을 낳고 싶다"며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특히 박명수는 "저런 아이를 내가 만났어야 했다"며 하율이를 만난 유재석을 질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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