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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신수지 치마 탈의 '화들짝' 의외의 노래실력 '깜짝'
이날 MC들은 신수지에게 "긴장되면 근육이라도 풀자"며 몸풀기 댄스를 요청했다. 그러자 신수지는 현장에서 바로 치마를 탈의하고, 가벼운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었다.
이후 신수지는 웨이브 댄스뿐 아니라 180도 다리 찢기, 360도 회전 기술, 연속 텀블링 등 체조 동작을 섞은 재즈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77번 선곡단이 고른 박주희의 '자기야'가 흘러나오자 신수지는 리듬을 타면서 몸을 좌우로 흔들며 흥을 분출했다. 수준급 노래 실력을 자랑한 신수지는 미션도 손쉽게 성공했다.
신수지의 노래를 들은 MC 장윤정은 "노래를 잘한다. 근데 노래하면서 춤 되게 희한하게 춘다. 태진아 선배님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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