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타임’ 문희준 “심은하 집에 갔다”…초인종 도망 사건?

해피타임 심은하 문희준

가수 문희준이 톱스타 심은하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1일 방송된 MBC '해피타임'에서 문희준은 심은하와 얽힌 독특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문희준은 "HOT의 한 멤버를 통해 심은하 집을 알게 됐다. 당시 팬심이 살아나 초인종을 너무 눌러보고 싶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심은하 집 초인종을 눌렀고 이후 여성 목소리가 났다"며 "너무 떨려서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갔다"고 초인종 도망 사건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준은 "만약 심은하가 아이들과 함께 '해피타임'을 보고 계신다면 방송을 통해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사과로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개그우먼 김지민, 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이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