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근 한달 만에 쉬는 날이라 테이큰3 다운받았는데 쌩뚱맞게 자막이 아랍어. 슬프고 진지한 장면도 통 집중 안됨"이라는 글을 남겼다. 하지만 다운로드 과정이 불법적인 방법으로 진행됐다는 지적이 계속되자 "무지의 소치입니다"라며 사과한 바 있다.
김장훈을 고발한 함씨는 "김장훈씨가 쓴 트위터 글이 사실이라면 불법 다운로드를 한 것으로 의심된다. 현직 가수로서 누구보다 저작권에 민감해야 하는데도 불법 다운로드를 했다면 영화 관계자에게 씻을 수 없는 피해를 준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