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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판타지14'가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 이어 전 세계 PC 온라인게임 점유율 2위에 올랐다.
요시다 PD는 "월정액 요금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게임들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부분유료화 온라인게임들이 다수 개발되고 있는 상황에서 10년 이상 서비스를 목표로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는 온라인게임들이 고전하고 있다. 파이널판타지14는 세계 2위의 점유율로 비즈니스 수치에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신규 확장팩의 발매에 관해서는 개발사가 아닌 유저의 생활 패턴에 맞춰 시기와 내용을 결정할 것임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시간이 많이 필요한 콘텐츠를 선보이면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할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한 번에 너무 큰 볼륨으로 확장팩을 내는 것 보다 짧은 호흡으로 유저들의 패턴에 맞춰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2년에 1번 확장팩을 발매하는 것은 이제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을 수 있다" 향후 파이널판타지가 기존 온라인게임과 비교해 빠르게 확장팩을 추가해 나갈 가능성이 언급되는 부분이다.
이와 함께 요시다 PD는 첫 확장팩인 창천의 이슈가르드 이후 3.1 패치나 3.2 패치에서 기존 파이널판타지와 다른 방식의 도전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언급하며,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나 비즈니스 등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호경 게임인사이트 기자 press@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