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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7 남규리, '무릎' 배재민에 극적 승리…남규리에 진 배제민 표정이…
가수 겸 배우 남규리와 모델 유승옥이 '철권7' 런칭쇼에 참석해 시선이 집중됐다.
20년 경력의 철권 마니아로 알려진 남규리는 이날 스키니진에 블랙 레더 재킷을 입은 올블랙의 시크한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철권 세계 챔피언 '무릎' 배재민과의 이벤트 매치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둬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세계챔피언 배제민은 이벤트 게임에서 남규리에 졌지만, 살짝 머쓱해할 뿐 해맑은 표정. 미녀와 매치를 벌인 것 만으로 흡족해하는 모습에 팬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일본 반다이남코에서 만든 '철권' 시리즈는 지난 1994년 첫 발매, 올해로 21년째를 맞는 장수 게임으로 오는 3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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