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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구라 이본
김구라가 '무한도전-토토가'를 통해 화려하게 복귀한 이본의 본명을 폭로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이본에게 갑자기 "본명이 이본숙이냐"고 물어 이본을 크게 당황하게 했다.
이본은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이라 안 바꾸려 했다"며 "은행에 갔는데 이본숙을 계속 불렀는데 내가 오랫동안 안 들었던 이름이라 한참을 몰랐다"고 털어놨다.
김구라의 느닷없는 공격(?)에 다른 출연진들은 "나도 처음 듣는 말"이라며 놀랐다.
이본은 "집에서도 '본'이라고 부르니까 그런 불편한 점이 되게 많았다. 이름도 혼재돼있지 않았다"며 "큰언니가 그렇게 불편하면 개명하라고 권유해서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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