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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
배우 강예원이 과거 시집을 가려다 실패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강예원은 "가장 힘들었던 일과 그를 극복한 방법"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강예원은 "너무 많아서"라고 말하며 갑자기 북받쳐 오르는 눈물을 흘려 면접관들을 당황케 했다.
이어 말문을 연 강예원은 "10년 전 영화를 찍는데 감독님께 계속 욕먹을 때 힘들었다"며 "욕먹을 이유가 없었는데 사람들 앞에서 욕을 먹으며 일을 했다"고 말하며 계속 눈물을 쏟았다.
이후 면접관이 "어떻게 스트레스를 풀었나"고 묻자 "그때 일을 안 했다. 시집가려고 했다. 결혼하려고 하다가 남자친구랑 헤어져서 다시 일을 시작했다"며 다소 엉뚱한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예원의 의외의 대답에 면접장에 함께 앉아 있던 멤버들도 억지로 웃음을 참는 모습을 보여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예원은 화장을 지운 민낯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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