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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설현, 뻥 뚫린 수상가옥 화장실 소감 “이웃과 눈 마주쳐”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01-24 13:02


'용감한 가족' 설현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이 수상가옥 화장실 체험에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KBS 2TV '용감한 가족'에서는 캄보디아 톤레사프 메찌레이 마을에서의 이색적인 수상 가옥 생활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용감한가족'들이 사용하는 수상가옥 화장실은 바닥이 뚫려서 강물로 배설물이 떨어지는 구조로 작은 나무판자로 연결된 형태로 구성됐다. 출연자들은 낯선 화장실 구조에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저녁이 되자 설현은 화장실에 볼일이 생겼다면서 수상가옥 화장실 이용에 두려운 마음을 내비쳤다.

설현은 생소한 화장실의 형태에 "화장실을 보는 순간 진짜 머리가 하얘졌다"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화장실을 가지 않으려던 설현의 노력은 허사로 돌아가고 모두에게 "화장실 갈 테니 아무도 오지 마세요"라며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겼다.

이후 볼일을 마친 설현은 "이웃과 눈이 마주친다"며 한숨을 푹 쉬며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배우 이문식, 심혜진, 최정원, 개그맨 박명수, 가수 강민혁, 설현이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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