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토토가' 지누션, DJ로 깜짝 변신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1-24 11:05 | 최종수정 2015-01-24 11:07



지누션이 무료 뮤직앱 '비트'에서 개설한 YG 채널에서 첫번째 DJ로 나섰다.

23일 오후 '비트'를 통해 오픈된 YG 라디오 채널에서 지누션이 DJ로 변신,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직접 선곡한 음악들을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누션은 '개솔린', '말해줘' 등 지누션 히트곡은 물론 'Celebrate', '내가', 'Baby come back'등 앨범 수록곡들을 소개, 90년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음악들을 선곡했고 피처링 관련 일화 등 곡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같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줘 청취자들을 즐겁게 했다.

청취자들은 "지금 들어도 너무 멋진 노래들", "지누션 완전 좋다", "클래스는 영원", "그 당시 추억이 생각난다"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지누션이 첫번째 DJ로 나선 '비트' YG 채널은 앞으로 다수의 YG 아티스트들이 DJ로 참여할 것으로 전해져 이목을 모은다.

지누션에 앞서 작년 YG 소속 가수 악동뮤지션과 위너가 라디오 채널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악동뮤지션과 위너는 각각 2~3주 간격으로 에피소드를 추가해 나가며 평소 자주 듣거나 영감을 얻은 곡들을 소개했고 본인들이 좋아하는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청취자들과 교류했다.

악동뮤지션, 위너, 지누션까지 청취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YG 소속 아티스트들이 '비트' YG 채널을 통해 또 어떤 에피소드와 선곡으로 청취자들과 함께할 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지누션은 최근 MBC 무한도전 '토토가'에서 10년 만에 다시 뭉쳐 변치 않은 실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