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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엄기준 "집에서 나체 생활" 폭탄 발언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1-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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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엄기준

'라디오스타' 엄기준

배우 엄기준이 나체 생활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는 '아프니까 중년이다' 특집을 준비, 뮤지컬계의 주역 유준상, 엄기준, 이건명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엄기준은 "집에서는 원래 옷을 안 입고 다닌다"고 폭탄 발언을 해 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이에 MC들은 "택배나 자장면 배달이 오면 옷을 어떻게 하냐?", "장난감 조립을 할 때도 전라 상태로 하냐" 등 끝없는 질문 공세를 펼쳤다. 이어지는 독특한 질문들에 엄기준은 "그게 이렇게 신기한 일인가"라고 놀라워했다는 후문.

4차원의 매력으로 MC들을 사로잡은 엄기준 외에도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유준상,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오늘(2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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