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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 알고보니 '청년갑부' 저작권 수익만 억대…한예슬 "첫만남? 한편의 영화"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1-16 18:05


한예슬 테디

'한예슬 테디'

배우 한예슬이 남자친구인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테디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혀 화제인 가운데, 테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예슬 테디 커플은 지난 5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 '2015 결혼 임박? 새해를 강타한 연예계 공식 커플' 7위로 선정됐다.

한예슬의 남자친구 테디는 지난 1990년대 후반 힙합 열풍을 선도한 그룹 원타임 래퍼 출신으로 지금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다. 빅뱅 2NE1 등 여러 가수들의 히트곡을 만든 테디는 한 해 9억원 이상의 저작권료를 벌어들일 뿐 아니라 한국음악 저작권협회가 집계 결과, 지난 2013년 저작권 수입 3위에 올랐다. 또한 홍대 금싸라기 땅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등 청년 갑부로 불리고 있다.

한예슬과 테디가 처음 만난 건 2013년 초였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한예슬 테디는 미국 교포 출신 공통점으로 금방 가까워졌다. 이후 2013년 5월 공식 연인으로 발전, 예쁜 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한예슬은 1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테디와의 첫 만남에 대해 "한 편의 영화와 같았다"면서 "2년 전 연말 한 지인의 모임에서 테디를 처음 만났다. 서로 자기소개를 한 후 내가 먼저 연락처를 물어봤고, 데이트 신청도 먼저 했다"고 먼저 고백한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한예슬 테디' '한예슬 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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