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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쇼타임 소유, "'혹성탈출' 분장 후 모든 것 내려놨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1-08 17:21



씨스타 쇼타임

씨스타 쇼타임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가 촬영 부담감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는 씨스타 멤버들이 참석한 가운데 MBC에브리원 '씨스타의 쇼타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소유는 "걸그룹이라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것'에 대해 부담 없나?"란 취재진의 질문에 "우리는 이미 KBS 2TV '스케치북'에서 '혹성탈출' 분장을 하면서 모든 걸 내려놨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씨스타는 지난 12월 19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크리스마스 특집편에서 혹성탈출 유인원 분장을 하고 '터치 마이 바디'를 열창했다.

특히 털옷을 입고 더벅머리를 한 채 무대에 오른 씨스타는 얼굴에는 숯검정을 묻히는 등 완벽하게 유인원으로 변신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소유는 "'씨스타의 쇼타임'을 하면서 많이 내려놓는다기보다 평상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우리 실제 모습이라서 부담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씨스타의 쇼타임'은 씨스타 멤버 효린 소유 보라 다솜의 일상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생활 밀착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8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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