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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온라인 3', 반 바스텐과 마이클 오웬 등 전설 선수 등장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5-01-08 16:30



넥슨은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FIFA 온라인 3'에 반 바스텐, 마이클 오웬 등 총 10인의 '월드 레전드(WORLD LEGEND)' 선수를 추가하고,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새로 추가된 월드 레전드는 토털사커의 선봉장 반 바스텐(네덜란드)과 원더보이 마이클 오웬(잉글랜드)을 비롯해 아주리군단의 황금기를 이끈 두 스트라이커 인자기, 비에리(이상 이탈리아) 등 전세계 빅리그와 FIFA 월드컵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유명 축구스타로 구성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FIFA 온라인 3'에서 해당선수들의 영입이 가능하고, 넥슨 프리미엄 PC방에서 접속 시 무작위로 한 명을 기본 선수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연승횟수에 따라 'EP(게임머니)'를 차등 보상하는 신규 PvP 콘텐츠 '서바이벌 모드'도 추가했다.

한편 'FIFA 온라인 3'에서는 29일까지 경기를 치르고 쌓은 '명성' 포인트를 사용해 '월드 레전드'를 비롯한 '2002 전설' 등 게임 속 전설급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전설을 영입하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신이 보유한 명성 포인트와 이에 따른 영입가능선수를 확인할 수 있고, 포인트를 사용해 협상 성공 시 최종으로 영입이 성사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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