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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오승환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 선수가 자신의 일본집을 정신병원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승환은 "타지에서의 외로움을 어떻게 달래나. 혹시 집에 인형 같은게 있냐"는 질문에, 오승환은 "인형은 없고 쿠션으로 있다"고 밝혔다.
이에 MC 규현은 "캐릭터로 된 인형이 있지 않냐"며 오승환에 짓궂은 장난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오승환은 "일본에서 혼자 사는 집인데 천장이 굉장히 높은 2층집 이라면서 온통 새하얀 집이다"라며, "혼자 집에 있으면 정신병원에 온 듯한 착각이 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MC 윤종신은 "집을 구단이 정해주는나"라 물었고, 오승환은 "제가 정했는데 지금은 바꿨다. 이제 호텔로 들어간다. 비용은 구단에서 부담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승환은 키에 콤플렉스가 있다면서 팀 투수 중에서 가장 작다고 고백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