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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오승환
이날 오승환은 "타지에서의 외로움을 어떻게 달래나. 혹시 집에 인형 같은게 있냐"는 질문에, 오승환은 "인형은 없고 쿠션으로 있다"고 밝혔다.
이에 MC 규현은 "캐릭터로 된 인형이 있지 않냐"며 오승환에 짓궂은 장난을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MC 윤종신은 "집을 구단이 정해주는나"라 물었고, 오승환은 "제가 정했는데 지금은 바꿨다. 이제 호텔로 들어간다. 비용은 구단에서 부담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승환은 키에 콤플렉스가 있다면서 팀 투수 중에서 가장 작다고 고백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