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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술자들' 측이 단역배우 재해 보상 구설에 대해 "충분히 보상했다"고 주장했다.
'기술자들'의 한 관계자는 "50cm무대에서 떨어진 사고였다"며 "스태프들이 병원에 가라고 권유했지만 본인이 거부했다. 이후 스태프들은 최대한의 조치를 취했고 본인도 다시 촬영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전치 2주 진단서를 받았고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했다. 그런데 그 단역 배우가 갑자기 전치 24주라는 진단을 다시 받아왔더라. 제작사를 상대로 고소를 했다고 하는데 우리도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