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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아들 고윤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아들 고윤(본명 김종민)이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문채원 이승기 등 영화 '오늘의 연애' 팀과 함께 찍은 사진 역시 새삼 관심을 모은다.
특히 고윤은 최근 '국제시장'에 출연한 것이 알려져 눈길을 끈 바 있다. 그는 영화에서 흥남부두의 피란민들을 배에 태워 달라고 미군에게 호소하는 배역을 맡았다.
김무성 대표는 지난해 12월 31일 아들이 출연한 '국제시장'을 관람한 후 "우리 역사에 질곡의 역사, 굴곡의 역사가 많은데 고비 고비마다 우리 국민 개개인이 이렇게 (영화처럼) 고생을 많이 하고 비극이 많았다. 그 과정의 아픔을 같이 나누다보니 눈물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많이 울었다"라면서 "(아들 연기 실력은) 여러분이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
'국제시장'은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55만2116명을 동원하며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누적관객수는 775만3065명이다.
한편 고윤은 1988년생으로 그동안 드라마 ' 아이리스2' '호텔킹' '미스터 백'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무성 아들 고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