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이병헌 측 "이지연 문자 보도, 출처 밝혀 법적 대응하겠다"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1-05 17:13



이병헌 이지연

이병헌 이지연

'50억 협박 사건'에 휘말린 배우 이병헌이 협박 당사자인 모델 이지연에게 먼저 적극적으로 행동한 내용이 담긴 메시지가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5일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이병헌과 이지연의 만남에서 더욱 적극적이었던 건 이병헌이라고 밝히며, 두 사람이 나눈 SNS 대화 내용을 입수해 재구성한 내용을 공개했다.

지난해 7월 유흥업소 종사자 석 모씨를 통해 처음 만난 이병헌, 이지연, 김다희. 당시 이병헌은 이지연에게 먼저 휴대폰 번호를 묻고, 계속된 이병헌의 요청에 두 사람은 SNS 메신저 아이디를 교환했다.

이병헌은 저녁 메뉴로 뭘 좋아하느냐는 이지연의 질문에 "너"라고 답하는가 하면, "우리 내일 로맨틱한 분위기야?", "왜 안돼? 너한테 선택권이 있어서 좋겠다"등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사실확인 없이 허위조작 보도가 돼 유감이다"라며 "선고를 앞둔 시점에서 의도적으로 보도된 것에 대한 출처를 밝혀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병헌 이지연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