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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전 아나운서와 김상민 의원이 하객들과 함께 남수단 아이들을 돕기로 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2011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후 남수단에 매년 방문하며 봉사 활동과 나눔 활동을 진행해 왔다.
또 예비신랑 김상민 의원은 국내 최대 대학생 자원봉사단 '대학생자원봉사단 V원정대'의 설립자로서 '발런티어데이', '도시락데이', '기부샘샘 캠페인' 등 대학생들과 함께 독특한 나눔 활동을 펼쳐 왔으며 국회에 등원한 이후 첫 활동도 푸르매 재단에 대한 기부를 하는 등, 기부 활동에도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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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2월경에는 김경란 아나운서가 2012년부터 매년 3번 연속해서 방문한 남수단에 김상민 의원과 함께 방문하여 스쿨키트를 전달하고, 이후에도 어린이재단을 통한 프로모션과 캠페인 등, 남수단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라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