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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딸 데칼코마니 포즈에 '폭풍눈물'

기사입력 2015-01-04 14:06 | 최종수정 2015-01-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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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의 딸이 데칼코마니 자세를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는 '두려움과 설렘 사이'란 테마로 꾸며졌다. 이날 엄태웅과 둘째 딸 지온은 처음으로 엄마 없는 48시간을 보내게 돼 눈길을 끌었다. 지온은 자신의 출생 전부터 엄태웅 가족으로 살아온 엄컷 진돗개 새봄과 훈훈한 자매 케미를 선보였다. 새봄은 '지온 지킴이'가 돼 걸음마를 시작한 지온의 뒤를 졸졸 쫓아다녔고, 지온 역시 새봄을 향항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자신의 옆에 엎드린 새봄을 보고는 땅바닥에 엎드리며 따라잡기에 나선 것. 새봄과 지온의 모습을 지켜보던 엄태웅은 돌연 눈물을 쏟아 주변을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방송 관계로 4일 오후 4시 10분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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