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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찬휘, 6일 신곡 발표. '토토가' 인기 이어가나?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1-03 10:02



'토토가' 소찬휘가 오는 6일 새 디지털 싱글 '글래스 하트(Glass Heart)'를 발표한다.

소찬휘 측 관계자는 "소찬휘가 6일 정오 발표하는 새 노래 '글래스 하트'는 소찬휘 특유의 가창력은 물론 호흡과 감정의 분배로 곡을 이끌어가는 감성 보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피아노와 함께 시작되는 곡의 전반부에선 과연 소찬휘일까 싶을 정도의 여린 보컬이 인상적"이라고 설명하며 "소찬휘의 발라드가 무엇인지를 보여 주는 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찬휘의 새 싱글 '글래스 하트'는 소찬휘의 히트곡 '티얼스(Tears)'의 작곡과 편곡을 맡은 주태영과 작사가 정성윤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곡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지난 1996년 '헤어지는 기회'로 가요계에 데뷔한 소찬휘는 풍부한 성량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사랑받았으며 그동안 '현명한 선택', '보낼 수 밖에 없는 난', '티얼스'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소찬휘는 지난해 3월 홍대를 대표하는 인디밴드 록 타이거즈(Rocktigers)의 로이와 함께 프로젝트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Neo Rockabilly Season)'을 발표한 바 있다.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런다'는 숨 쉴 틈 없이 흐르는 경쾌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기타 멜로디, 그리고 소찬휘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어우러진 곡으로 리스너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소찬휘가 출연하는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는 3일 저녁 방송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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