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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극 '모던파머'를 마친 이하늬가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직접 쓴 손편지와 장갑을 선물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했다.
사진과 함께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이하늬는 "참 감회가 새롭다. 시원섭섭하다는 말이 딱 맞는데 시원하기보다 섭섭하다"라며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정말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어느 때보다 더 꽉 차고 알찬 느낌이 든다"고 종영 소감을 남겼다.
'모던파머'에서 씩씩하고 털털한 여자 이장 윤희 역을 맡아 호평받은 이하늬는 1월 방영되는 MBC 월화극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고려 제일의 미인이라 불리는 공주이자 황주 가문의 책사 황보여원 역을 맡아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