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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의 멤버가 사망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매니저 박모씨가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징역 2년 6월 구형을 받았다.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 측은 "검찰의 구형과 별개로 유족들과 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씨는 이날 피고인 신문을 통해 "사고 당일 멤버들이 피곤해하는 것 같아 빨리 숙소에 데려다 주려고 했는데 엄청난 결과를 낳게 됐다"며 "한순간 잘못된 판단을 한 데 대해 반성하고 있다. 유가족과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밝혔다.
선고공판은 내년 1월 15일에 열린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고의는 아니었을텐데 안타까워",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선처했으면",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선처하면 하늘에 멤버들 마음도 한결 가벼울 듯",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과속이 문제였네",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날씨 상황만 좋았어도",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한순간의 판단으로 어쩌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