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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 카야 SNS 총각행세 논란…“궁디 때려줘” 불륜설 파문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12-02 15:52



에네스 카야 총각행세 논란…불륜설 일파만파

'비정상회담' 보수 유생 아이콘 에네스 카야가 총각행세를 했다는 주장의 글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2일 더팩트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 보수적인 성격으로 '터키 선비'라는 별명이 생긴 에네스 카야가 불륜설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이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여성이 '에네스 더이상 총각행세 하지 마라'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이 퍼지면서 커지게 됐다.

이 여성은 "에네스 너 나한테 사과해라. 너의 부인한테도 사과하고. 너 앞으로 그렇게 살지 마라. 내가 너한테 농락당한 거 생각하면 기분 더럽고 진짜 빡친다. 같은 여자로서 같은 한국인으로서 너네 부인도 참 안 됐다는 생각이 든다. 거짓은 언젠가는 드러나는 법이다. 결혼했으면 한 사람만 바라보고 살아라. 그렇게 못할 거 같으면 결혼을 하지 말던가. 앞으로 나처럼 속아서 농락당하거나 더한 것도 당할지도 모르는 여자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며 카톡을 공개했다.

이 여성은 에네스 카야와 주고받은 자신의 카톡을 공개했다. 카톡에서 에네스 카야는 "벗고 있을 때만 걸리는 훨씬 좋은 인연이지" "와서 엉덩이 때려. 내가 맞아줄게" "좋은 인연이지" "궁디 팡팡" 등 연인과 주고받을만한 글을 썼다.

이어 한 매체는 이날 오후 에네스 카야가 카카오톡을 탈퇴했으며 '비정상회담' 측은 사실확인에 나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에네스 카야가 한국인 아내에게 첫 눈에 반한 사연과 함께 아내의 사진이 함께 공개되기도 했다.

에네스 카야 총각행세를 접한 누리꾼들은 "에네스 카야 선비 캐릭터잖아" "에네스 카야 불륜설? 생각만 보수적 행동은 개방적?" "에네스 카야 믿기지 않아" "에네스 카야 이미지 진짜 좋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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