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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하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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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의 경우 '미생'이나 '나쁜 녀석들'이 케이블 드라마 특유의 장르적 성격이 짙은 데 비해 주말 연속극적 성격이 짙다. 시청층을 고려해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새 인물의 등장이 많지 않을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 명의 여주인공들의 이야기로 꽉 채워진다. 버팀목이 돼주는 맏언니 복녀(고두심), 간드러지는 둘째 언니 풍금(오현경), 아픔을 간직한 셋쩨 수인(한지혜), 아이와 생 이별을 해야했던 미혼모 미오(하연수)까지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현재 동시간대 1위(20.8%, 29일 닐슨 전국기준)로 선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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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