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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스쿨룩 '끈적끈적' 안무에 검은색 속바지 노출 '대형사고'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12-01 09:16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끈적끈적'의 스쿨룩 안무 영상을 공개하며, 위글위글 댄스에 이어 다시 한번 화끈한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판타지오 뮤직은 1일 헬로비너스의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타이틀곡인 '끈적끈적'의 스쿨룩 버전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성남시 동서울대학교 대강당을 배경으로 한 이 영상에서 멤버들은 파격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헬로비너스는 6명 멤버 전원이 강렬한 빨간색 체크 패턴의 스쿨룩을 입고 등장했다. 느슨하게맨 넥타이와 숨 쉬기도 어려워 보일 정도로 타이트한 하얀색 셔츠가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멤버들은 아슬아슬한 길이의 초미니 스커트로 바비인형 같은 각선미를 뽐냈다.

그동안 음악방송 무대에서 가죽 소재의 의상, 청청 패션, 란제리룩, 레깅스 패션 등 패셔너블한 아이템을 개성 있게 소화해 온 헬로비너스는 평균 신장 170cm에 가까운 늘씬하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이번 스쿨룩 의상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폭발적인 여성미를 자랑했다.

이번 영상은 헬로비너스의 팬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것으로, 가요 프로그램에서 다 드러내지 못했던 안무의 포인트 동작들과 멤버들의 표정이 집중적으로 촬영됐다. 특히 라인을 중요시하는 '끈적끈적'의 안무동작들이 주는 섹시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을 본 팬들은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란 말을 제대로 보여주는 걸그룹인 듯", "위글위글 댄스에 이어 스쿨룩이라니! 사랑한다, 헬로비너스", "안무영상을 보니 노래가 더 좋아지는 효과가 있네", "헬로비너스, 춤 잘 추고 섹시하고! 못하는 게 뭐야" 등의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 26일 공개한 '위글위글 댄스' 영상이 공개된 지 이틀 만에 헬로비너스의 공식 채널 집계 기준 200만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현재 400만 뷰에 다가서고 있는 가운데 헬로비너스의 또 다른 매력이 발산된 이번 '끈적끈적' 스쿨룩 안무영상에도 팬들의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헬로비너스는 지난달 6일 신곡 '끈적끈적'으로 컴백한 이후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정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군가 부르는 군통령, 위글위글 댄스영상, 실시간 검색어 단골 등장 등 모든 행보가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가장 핫한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것이다.

활동 4주차에도 화제가 식을 줄 모르는 헬로비너스의 '끈적끈적' 활동은 방송출연, 광고 및 화보촬영, 팬 사인회 등의 다양한 행보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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