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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 "아내는 6살 연상…차 안에서 '내 것' 만들었다" 19금 발언 '후끈'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1-21 13:52



권오중 아내

권오중 아내

배우 권오중이 아내와의 연애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은 '봉 잡았네' 특집으로 가수 윤민수, 배우 기태영, 권오중, 진태현,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권오중은 "아내는 아는 선배의 지인이었다"며 "처음 만났던 날, 아내가 앞에서 걸어오는데 첫 눈에 반했다"고 아내와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권오중은 "아내는 지적이고 아름다웠다. 아는 선배 몰래 아내의 전화번호를 물어봤다"며 "아내가 웃으면서 주더라. 이후 아내와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권오중은 "그때 나는 피 끓는 23세였다. 6세 연상이었던 아내의 차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 것'하게 됐다"고 설명했고 이에 MC 박명수는 "정황을 자세히 말해봐라. 19금을 너무 생략한 것 아니냐"고 덧붙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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