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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이유리 눈 밑에 점 찍은 뒤…'아내의 유혹 패러디' 황당
이날 장보리가 이재화(김지훈 분)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모습은 물론 악녀인 연민정이 친엄마 도 씨로부터 구박을 받으며 국밥집을 운영해 간다는 이야기로 마무리 됐다.
특히 연민정의 역의 이유리가 눈에 점을 찍고 유치원 선생님 민소희로 분해 1인 2역을 소화했다.
비단(김지영 분)은 문지상(성혁 분)의 과수원을 찾았고, 그의 새 연인인 유치원 미술 선생님 민소희(이유리 분)를 만났다.
이는 김순옥 작가의 전작 '아내의 유혹' 민소희 캐릭터를 패러디한 장면으로, 연민정역으로 악연을 선보였던 이유리가 눈 밑에 점을 찍고 민소희로 등장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를 본 비단은 "오메, 어쩜 이렇게 닮았는가"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민소희는 비단이에게 "사장님이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이 너라고 하더라. 비단이가 싫어하는 일은 절대 안 한다고 하시는데 나는 어때?"라며 연민정과는 180도 다른 성격으로 애교 넘치게 유치원생들을 통솔해 비단이를 놀라게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민소희 등장에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민소희라니 진짜 웃긴 것 같아요",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어떻게 이러한 생각을 했을까요?",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진짜 웃기는 설정 같네요",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진짜 아이디어가 대박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