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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이성경과의 키스로 투렛증후군 극복했다 '감동'
이날 방송에서 수광은 투렛증후군에 걸린 자신을 탐탁찮아 하는 아버지에게 "나도 안 하고 싶다. 어렸을 때 '쟤가 재채기를 심하게 하는구나'라고만 봐줬다면 내가 이렇게까지 안 됐다"라며 화를 냈다.
그러나 수광은 곧 "아버지 잘못 아니다. 나는 행복하니까 아버지도 행복하시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소녀는 예상했다는 듯 자신이 듣고 있던 잔잔한 음악을 수광에게 들려줬다. 결국 안정을 찾은 수광은 소녀에게 다가가 입을 맞추며 달달한 첫 키스를 나눴다.
이를 지켜보던 동민(성동일 분)은 "우리 수광이, 드디어 이겨냈네. 드디어 오래된 감기가 지나간다. 기특한 녀석"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광수가 연기를 맡은 '투렛증후군'이란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으로, 중증 복합 틱장애다. 이광수는 투렛증후군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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