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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여자친구 폭행혐의로 피소…소속사 "진위 파악 중"

기사입력 2014-08-22 14:29 | 최종수정 2014-08-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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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김현중(28)이 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피소됐다.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인 A씨는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지난 20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사건을 담당한 송파경찰서는 21일 A씨를 상대로 고소인 조사를 진행한 데 이어 조만간 김현중을 불러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히며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중의 소속사 관계자는 22일 "현재 사건의 진위 여부에 대해 파악 중"이라며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6월 말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태국, 멕시코, 페루 등 7개 나라 12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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